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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DeView 2010.09.08 후기

2010.09.08 22:22 | Posted by 아미레이 아미레이
처음으로 개발자 포럼이란 곳을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가서 많이 배우고 얻어갈수 있길 기대하면서 제 소중한 연차 1일을 포기하고 삼성역으로 갔습니다.

삼성역에 내려서면서부터 행사장으로 가는길에 
딱 보기에도 개발자 포스를 내뿜는 분들이 많은것을 보면서
저분들도 다 그곳으로 가시겠구나 했는데 ㅋㅋ 역시나 도착해보니 다들 그곳에 계시더군요.

제가 10시에 도착했는데 행사장 밖에서 많은 분들이 작은 흰 종이가방을 들고 담배를 피고 계신걸 보면서 이렇게 일찍 많은 분들이 오셨구나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1200명분 밖에 준비하지 않은 기념품과
식권을 못받을까 두근두근 하면서 밑에 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자마자 기념품을 받으려 줄을 서있는것을 보고 
덜덜 거리면서 저도 줄을 섰습니다.
다행히도 1200명이 저보다 먼저 오지는 않아서 다행히 기념품과 식권을 받고 내용물을 확인했습니다.

기념품 목록▼

더보기


기념품을 챙기고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아직 행사 시작 시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많은 분들이 
앉아 계셨습니다.
들어가서 행사 시작을 기다리며 11시가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친구가 갖고온 넷북으로 인터넷을 하는데 무선랜 속도가 많이 느리더군요.

드디어 11시가 되어서 행사를 시작하는데 
행사 진행자분께서 뒤에 서계신분들께 죄송하다면서 말하셔서 뒤로 돌아보니
대략 200~300명정도 되는분들이 서계시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사전 예약을 받았었는데 아무 확인도 없이 행사장 안으로 들어오는걸 보니 
참여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행사를 들을 수 있도록 한거 같았습니다.
그러한 연유로 많은 추가인원들이 많이 몰려서 정작 실제로 미리 신청하신분들이 자리에 앉으시지 못하고 서계시는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행사는 아래와 같은 시간표로 시작되었습니다.
 Track ATrack BTrack CTrack D
10:30 ~ 11:00입장 및 기념품 배포
11:00 ~ 11:10

인사말
- 김평철 CTO -

11:10 ~ 12:00

키노트: 어떻게 하면 '건강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나? - Staged Build, 반복점진개발 방법 적용 사례
- 김정민 이사(포털개발센터장) -

자료

12:00 ~ 1:20점심
1:20 ~ 2:00

네이버는 이렇게 테스트 한다 - 웹서비스 UI 테스트 자동화 (블로그 서비스 사례)
- 박선영 -

자료

네이버는 수천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어떻게 서비스할까?
- 김태웅 -

자료

한게임 사천성을 게임오븐으로 노릇노릇 구워드립니다. 덤으로 3D게임 예제까지!
- 성석현/정승범 -

자료

치명적인 데이터베이스 장애, 어떻게 극복할까?
- 김성규 -

자료

2:00 ~ 2:10휴식
2:10 ~ 2:40

꾸준히 자라나는 소프트웨어(Software that grows!) 만들기 - 테스트 자동화, 리팩토링
- 박종빈 -

자료

IT에서 서버 가상화가 왜 필요한가?
- 강영상 -

자료

RTCS: 실시간 웹서비스, 그거 가능해?
- 김경윤 -

자료

웹사이트 제작과 운영, 네이버와 함께 하세요!
- 고영수 -

자료

2:40 ~ 3:00휴식
3:00 ~ 3:40

개발자가 좋아하는 기획서 만들기
- 이기현 -

자료

Arcus: 당신의 서비스가 점점 느려진다구요?
- 안성화 -

자료

WolfBoy를 통한 한게임의 애플 앱스토어 첫 도전기
- 김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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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안의 또다른 세상, 함께 만드는 네이버 소셜 앱
- 오창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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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3:50휴식
3:50 ~ 4:20

Goodbye 점검 공지 - 서비스 중단없는 점검 수행
- 김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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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도 안심할 수 없게 만드는 웹 보안 위협들 - 어떻게 맞설까?
- 조상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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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테스트 자동화, 하면 된다 - 웹보드게임, RPG게임 테스트 자동화 사례
- 김신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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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PI 확대 제공 방안
- 김기영 -

4:20 ~ 4:30휴식
4:30 ~ 5:00

모바일앱 모바일과 서비스를 함께 담는 그릇만들기 체험기
- 신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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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알아보는 DDoS
- 홍상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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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의 첫 Facebook SNG 도전. 높은 진입장벽 앞의 실패, 그리고 가능성
- 김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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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웹플랫폼, 세상 밖으로
- 김성관 -

자료

5:00 ~ 5:30폐회 & 경품추첨


저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행사를 들었습니다

1. 네이버는 수천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어떻게 서비스할까?
2. 꾸준히 자라나는 소프트웨어(Software that grows!) 만들기 - 테스트 자동화, 리팩토링
3. Arcus: 당신의 서비스가 점점 느려진다구요?
4. 게임 테스트 자동화, 하면 된다 - 웹보드게임, RPG게임 테스트 자동화 사례
5. 통계로 알아보는 DDoS

제가 들은 섹션만 알기 때문에 해당 내용에 대해서만 아래 정리해보겠습니다.

1. 
인사말에서는 개발자들이란 주제로 얘기를 하셨었는데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고생, 재미, 보람을 얻으며 개발한다는 얘기와 지금 기본 IT업계의 시스템으로 인해
많은 개발자들이 제대로된 대우를 받지 못하며 고생하고 있다는 얘기등등이 역시나 같은 개발자의 입장에서 얘기해주셔서 개발자 마음은 개발자가 아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사실 보통 윗분들과 대화하다 보면 개발자들의 이런 심정을 이해해주시지 못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제가 만난 분들에 한해서는요..)

2. 
키노트에서는 어떻게 하면 '건강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나? - Staged Build, 반복점진개발 방법 적용 사례
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시스템 공학을 들은 학생이라면 대충 다 알고 잇는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주신거 같아서 주위깊게 듣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키노트를 듣고 나서 생각한 것은 저러한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였을 텐데 실제적으로 적용을 했다는 것을 보고나서 NHN에서 좀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 하는구나라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기술자 포럼인데 전체적인 숲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세세한 기술적 이슈들이나 노하우들을 공유해주셨으면 좋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3. 
 네이버는 수천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어떻게 서비스할까? 
위의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요즘에 한참 삼바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는데 어떠한 실마리라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했기 떄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N드라이브를 어떠한 방식으로 고민하고설계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나오더군요.(나중에 알아보니 설명에 N드라이브에 대한것을 설명할 것이라고 나와있었다는데 제가 모르고 들어갔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당연하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라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개발자 포럼인데 좀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주시거나 지식을 공유했으면 좋을꺼 같았습니다.

4.
 꾸준히 자라나는 소프트웨어(Software that grows!) 만들기 - 테스트 자동화, 리팩토링
이 섹션 역시나 학교수업으로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설명하는 수준에서 그친거 같았씁니다.저같은 경우 테스트 자동화 툴을 만들어 본적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실제적으로 구성되며 어떻게 네이버에서는 적용되는 알고 싶어서 들어갔었는데 그러한 것들을 기대한게 잘못됬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개발자들이 다 알고 있는 내용을 역시나 말한거 같아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5. 
Arcus: 당신의 서비스가 점점 느려진다구요?
유일하게 제 흥미를 유발하고 스피디하고 쏙쏙들어오고 행사장에 온 보람이 느껴졌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memcache에 대해서 알지 못했는데 그러한 기술들을 네이버에서 사용했었다것을 알 수 있었서 좋았고 여러 요구사항에 memcache가 맞지 않았기 떄문에 해당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arcus를 개발 그리고 배포한다는 얘기에 네이버가 큰 회사라 여러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6.
게임 테스트 자동화, 하면 된다 - 웹보드게임, RPG게임 테스트 자동화
게임회사에 다니는 친구와 같이 왔었는데 친구가 저 정도는 기본적인 게임회사면 다한다는 말에 
저는 별로 흥미를 못 느꼈습니다. 단지 NHN에서이런 툴을 쓴다는 정도만 알게됬던 별로 유익하지 못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6.
통계로 알아보는 DDoS
요즘 이슈가 되고 저희 회사에도 가끔 들어오는 DDos에 대해서 신문기사에서만 보던 내용이 아닌
실제로 DDos공격을 받는 네이버에서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 말씀하시는 내용이라 좀 더 현실적으로 와 닿았고 ㅋㅋㅋ 공격자의 80~90%가 중고생이라 7~8월 11~2월 사이의 방학에 많이 공격이 발생한다는 말에 빵터졌습니다. DDos에 대해서 좀 더 대응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모든 섹션이 끝나고 경품 추첨이 있었는데
저는.. 하나도 받지 못해서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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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총평을 해보자면
1. 미리 신청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사람을 받아서 참가신청을 한 사람들이 불편을 겪은것에 대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사전 예약자만 행사장으로 들여보내서 땅바닥에서 강연을 듣는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2. 전체적으로 듣는 청자가 개발자란 가정하에 좀 더 기술적이고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 얘기해주셨으면 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개발자들 나름 똑똑하니 좀 더 수준높은 얘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3. 짧은 시간동안 내용을 전달하려 하다보니 내용도 개발자가 원하는 수준의 상세한 내용을 담지 못했던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그 많은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질문이 거의 나오지 않은것으로 생각됩니다. 시간을 늘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으로 가본 개발자 포럼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네이버가 여는 개발자 포럼이라 기대하고 갔었는데
썩 좋은 인상을 남기고 온 것 같지는 않아 조금 씁쓸하네요.
그래도 나날히 발전해가는 네이버이니 다음해에는 나은 모습으로 개발자 포럼을 주최하실거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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